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580화 / 완결 [외전 포함] (문피아 기준) / 평점 - ★★★★★한 줄 줄거리
역사의 정답을 알고 있는 환생자를 가진 미국의 강력함장점
- 주인공인 김유진으로 인해 달라진 역사
- 역사적 인물들과의 만담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주인공인 김유진이 환생을 해서 1911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게 되면서 역사가 뒤틀리게 된다. 1,2차 세계대전 예언, 아이젠하워/오마 브래들리와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과 친구가 되고 1,2차 세계대전에서 누구보다 큰 활약을 펼치는 등의 역사 개변을 통해 본래의 역사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루스벨트, 헨리포드, 아이젠하워와 같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과 주인공인 김유진과의 만담, 제사라는 한국 특유의 문화를 통해 금주법 피하기 등 실제 역사에서 와는 다른 흐름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점
- 역사를 알아야 재밌다
대체역사소설이 다른 장르소설과 읽기 어려운 이유는 역사를 알아야 소설 속에서 바뀐 역사와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 또한 마찬가지로 19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역사와 그 시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알아야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했고 그 행동으로 인해 역사가 어떤 식으로 변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이 소설의 재미를 100% 느끼고 싶다면 위키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간략하게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개인 평
최근 읽었던 대체역사소설 중 가장 재밌게 읽은 웹소설이다. 명원 작가 특유의 필력과 김유진이라는 조선인이 어떻게 190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을 벗어나 미국의 대원수 직책까지 올라갔는지, 주인공이 세계대전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 우리나라는 어떻게 독립 했는지 등 흥미로운 소설 전개가 소설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대체역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소설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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