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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소설

리뷰 - 중생지마교교주 / 봉칠월 作

by 에리히 2023. 8. 7.

중생지마교교주
중생지마교교주 표지

 

중생지마교교주 1390화 / 완결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극한의 사이다패스 무협 환생물

장점

  • 고구마 따윈 없는 소설
  • 피카레스크 주인공

무협 게임 배경에 주인공이 환생하는 걸로 소설이 시작한다. 여타 다른 환생물처럼 유약한 인물에 빙의한 주인공은 뺏기기보다는 먼저 좋은 것을 선점하고 뺏기 위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전개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른, 아이, 여자 할 것 없이 주인공의 앞길 막는다면 죽여버리고 이용해 버린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면 어쩔 수 없이 숙이지만 그것은 주인공의 이익 때문이다라는 것을 소설에서 확실히 명시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냉혈, 무자비, 악마와 같은 수식어를 가진 주인공을 보고 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

단점

  • 너무 소설이 길다

소설이 1000편을 넘어가는 초장편이기 때문에 처음 소설을 읽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소설의 전개가 주인공의 성장에 따라 더 강한 사람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그 강한 사람을 따라잡으면 더욱 강한 사람이 등장하는 드래곤볼식 전개이기 때문에 이걸 1390화 내내 보다 보면 너무 지겹다고 느껴진다.

 

개인 평

극한의 사이다식 무협소설을 읽고 싶어서 읽었던 소설이다. 처음에는 냉혈한 주인공으로 인해 전개가 시원해서 좋았으나 너무 긴 편수로 인해 전개가 점차 질리게 되어 후반부에 굉장히 읽기 힘들었다. 하지만 피카레스크 주인공, 사이다만 먹고 싶은 독자라면 읽어볼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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