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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소설

리뷰 - 영조의 아들로 살아남기 / 날아오르기 作

by 에리히 2023. 9. 18.

영조의 아들로 살아남기
영조의 아들로 살아남기 표지 없음

영조의 아들로 살아남기 / 69 연재 중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영조 vs 사도세자(현대인)

장점

  • 영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 매력적인 캐릭터성

왜 영조가 사도세자를 아들이 아닌 것 마냥 죽일 듯 끊임없이 압박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작가 나름대로 이 소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인은 영조가 사도세자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빙의되고 사도세자에 빙의된 현대인은 영조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영조를 죽이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보통의 대체역사 소설에서 메인 목표는 왕권 강화 이후 정복 혹은 개혁으로 나아가 본래 역사와는 다른 강력한 조선 혹은 고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의 메인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싸움이기 때문에 다른 대체역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주인공인 사도세자는 물론이고 영조, 왕대비, 중전 등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강해 소설에 몰입하기 쉬워지고 몰입되는 만큼 읽는 재미가 늘어나는 것 같다.

 

단점

  • x

다른 독자들이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관적으로 봤을 때 이 소설의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너무 재밌다. 

 

개인 평

그냥 생각 없이 들어가서 본 소설이지만 정말 재밌게 본 소설이다. 얼마 전에 읽었던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이 이 소설이랑 같은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서로 다른 주제를 그려낸 소설이어서 읽는 재미가 달라 앞으로 두 소설 모두 연재를 따라갈 예정이다. 앞으로 이 소설 안에서 영조와 사도세자의 대결이 어떻게 끝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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