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웹소설

리뷰 - 약먹는 천재 마법사 / 글근육 作

by 에리히 2023. 2. 20.

약먹는 천재 마법사
약먹는 천재 마법사 표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약 없이는 뛰는것조차 힘들다.
세번째 부캐로 만들었던 게임 캐릭터.
그 세상 속에 들어오고 말았다.
약먹는 천재 마법사 755화/연재 중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사이버펑크 + 마법 세계관에서 등장한 천재마법사

 

장점

  •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패널티가 있는 주인공
  • 짜임새 있는 세계관 설정
  • 게임 빙의물 같지 않은 몰입감

주인공은 마법에 세계관 누구보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마법이든 보기만 한다면 구조를 꿰뚫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법을 바꾸고 새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먼치킨적인 재능만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었다면 너무 올드한 주인공 설정이었겠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페널티를 통해 주인공의 먼치킨성이 약화되어 특이한 설정을 가진 주인공으로 인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사이버펑크와 같은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지만 점차적으로 주인공이 강해지며 세계관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승천자, 마탑, 특이한 다른 도시국가들과 같이 흥미로운 설정들을 볼 수 있다.

보통 게임 빙의물 소설 같은 경우 상태창 혹은 퀘스트창과 같이 여기가 게임 안이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반면 약먹는 천재마법사는 상태창과 같은 게임 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소설이 진행됨으로 인해 밝혀지는 설정으로 주인공이 자신이 있는 곳이 게임 안인지 혹은 진짜 이세계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더욱 몰입감이 생긴다. 

단점

  • 어지러운 전투신
  • 700화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분량

오랜시간 연재로 인해 쌓여있는 여러 설정들로 인해 전투신에서 누가 어떤 마법을 쓰고 무공을 쓰고 하는 지 상상하기가 어렵다. 워낙 많은 마법 설정이 나온 상태이기에 독자들이 보기에 헷갈리는 설정이 있다. 

700화 이상 꾸준히 연재를 지속해오며 쌓여있는 연재 분량은 새롭게 해당 소설에 입문하기에는 많은 분량이라 생각된다. 또한 1편당 100원이기에 최신화까지 보기 위해선 7만원 이상 금액은 조금 부담스럽다

 

개인 평

여러 게임 빙의물을 봤지만 약먹는 천재마법사처럼 짜임새 있게 만든 설정을 맛있게 쓰는 작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멋있는 마법전투신을 포함해 주변 매력있는 조연들, 착각물 요소 또한 포함되어 있는 소설이기에 정말 추천하는 작품이다.

 

 

대표 연재처

https://novel.munpia.com/223890

https://page.kakao.com/content/56143162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