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구, 고교 최고 유망주인 김민혁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NBA의 꿈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NCAA에서부터 시작해, NBA DRAFT
그리고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이르기까지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 그의 목표는 단 한 게임만이라도 뛰어보는 것
19세 소년의 NBA 도전기가 지금바로 펼쳐진다.
약먹는 천재마법사 1299화/완결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한국인의 NBA 도전기
장점
- 회귀 X , 환생X , 상태창 X / 순수 스포츠물 소설
- 농구 전술 및 미국 농구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묘사
이 소설은 회귀, 환생, 상태창과 같이 오늘날 유행되는 요소가 거의 없는 순수한 스포츠물 소설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제일 가는 유망주였던 주인공이 미국에 가서는 길거리 농구하는 사람들에게 질 정도로 미국 농구계에서는 굉장히 낮은 수준의 선수였다. 하지만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의 숨어있던 잠재력과 그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통해 NBA 정상까지 오르는 주인공을 통해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스포츠 소설을 읽다보면 어떤 식으로 전술이 이뤄지고 전술로 인해 팀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다. 단순히 패스 받고 득점을 했다는 식으로 표현이 되어지지만 이 소설에서는 경기 하나하나에 공들여 묘사하여 농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게끔 묘사하였다. 또한 NBA부터 시작하는 소설이 아닌 대학 NCAA 디비전부터 시작해NBA 드래프트를 통해 주인공이 NBA로 나아가는 모습이 여타 농구 스포츠 소설보다 신선하다고 느꼈다.
단점
- 엄청난 분량
무려 1200화가 넘는 연재분량으로 인해 하루에 30편씩 소설을 읽는다고 하여도 한달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 소요된다. 천천히 진행되어지는 장편 소설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완결을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추천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농구를 좋아하고 소설을 읽을 시간이 넉넉하다면 읽을 시도를 해볼만한 소설이다.
개인 평
단연코 농구 스포츠물 소설 중에서 원탑이라 할 수 있을 정도 퀄리티를 지닌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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