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 마늘맛스낵 作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표지

고려를 다시 건국하라
그것도 남미에서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635화/완결(외전 연재중)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불멸자의 세계 경영 이야기

 

장점

• 흑막형 먼치킨 주인공
• 역사적 인물들 영입

해당 소설에서 용, 황제 등 듣기만 해도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단어들을 지칭하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단순한 무장에 빙의한 현대인이 나라를 건국하고 이 후 자신이 불멸자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역사의 뒤편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이 건국한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여타 다른 소설의 최종빌런들이 뒤에서 사건을 조종하듯 주인공 또한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평가 받는 나라의 뒤편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나폴레옹, 워싱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주인공이 암중에서 조작하여 자신의 나라로 영입하게 되어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는 묘미가 있다.

 

단점

• 특색없는 초반부

굳이 단점을 뽑자면 초반부 내용 전개가 여타 다른 대체역사물 소설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게 단점이다. 현대의 인물이 역사의 한 부분에 빙의해 나라를 세우는 스토리는 너무 진부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개인 평

 

이 소설의 진짜 묘미는 불멸자인 주인공 상민이 죽은 척을 한 후 뒤편에서 나라를 조종하여 점차적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실제 역사와는 어떻게 다른 형식으로 전개되는가, 상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 등 여러가지의 재미포인트가 존재하기에 대체역사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연재 링크

https://novel.munpia.com/21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