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알브레히트 일대기 / 도동파 作

알브레히트 일대기 표지

주인공 알브레히트에게 어느 날 현대인의 기억이 들어왔다.

알브레히트 일대기 268화/완결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판타지 카롤루스 대제

 

장점

• 망나니에서 초인적인 인물로 변화해가는 주인공
• 호쾌한 액션

30대 일반인이 판타지 세계에 빙의해 망나니 기사에서 인간을 하나의 나라로 통일하는 황제가 되기 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처음에는 그저 여자만 밝히고 세상물정 모르는 망나니였지만 스토리가 진행 됨에 따라 성숙해지며 황제에 걸맞는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무력이 가장 큰 장점인 주인공에게 맞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그의 도끼에 머리가 찍혀 사망하게 되는 야만적인 동시에 호쾌한 액션으로 인해 독자들은 큰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다.

단점

• 초반부 스토리 진입장벽

초반부에 평민이 귀족인 주인공에게 반말을 하는 장면 혹은 성욕으로 인해 여기저기 휘둘리는 주인공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독자들도 존재할 수 있다. 

 

개인 평

빙의로 시작한 인생이었지만 끝에는 그 세상의 인간들을 위한 황제가 되기까지의 왕도적인 스토리는 식상하고 지겨웠지만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초인적인 무력으로 상대방을 뭉개버리는 호쾌한 액션이 그 지루함을 짜릿함으로 바꿔준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는 식상하지만 주인공의 매력때문에 재미가 붙어 끝까지 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