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82화 / 연재 중 (문피아 기준) / 평점 - ★★★★☆
한 줄 줄거리
세련된 히틀러
장점
- 빙의한 조범석과 주인공 아르민의 티키타카
- 역사개변에 충분한 개연성
쿠데타에 실패한 현대의 군인 조범석의 영혼이 20세기 초반 독일인 아르민의 몸에 들어가 현대의 지식을 전해주고 서로 디스하며 티키타카하는 부분이 좋았다. 특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아르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조범석의 조언으로 채우는 것을 보면서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역사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조범석이라는 현대 영혼의 조언과 아르민이 세운 기업이라는 기존 역사에 없던 특징들을 명원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엮어서 역사가 변화되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단점
- 배경지식이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충분조건이다.
너무나 재밌는 소설이지만 1차부터 2차세계 대전까지의 대략적인 역사를 알고 있어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여타 판타지 소설보다 역사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개인 평
검은머리 미국 대원수 일명 검머대를 완결까지 즐겨봤던 독자로서 이번 소설 또한 처음부터 즐겁게 따라가고 있는 소설이다. 앞으로 아르민의 독일이 어떻게 바뀔지 2차 세계대전은 막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 또한 히틀러처럼 세계대전을 통해 망하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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